Ⅰ. 동대문 상권

1. 주요 경향

• - 여성복 주요 브랜드인 바바, 듀엘, 지컷, 보브, ENC등에서 소량의 소재를 동대문에서 지속적으로 소싱 중으로 평균 6~7천원 代, 합포된 원단의 경우 1만원 정도의 가격대에서 주로 거래
• - 브랜드에서는 차별화된 소싱을 위해서 후가공 처리된 소재에 관심
• - 동대문종합시장의 경우 예년보다 시장을 찾는 고객의 수가 현전히 감소세

2. 주요 여성복 브랜드 상담 소재

P 100	C/P/SP = 88/7/5
C/P/SP = 88/7/5	C/LI = 50/50
L/R/PU = 60/37/3	L/P/R/C = 31/30/23/12
P/FILM = 80/20	P/R/SP = 60/35/5
P/SP = 95/5	P/SP = 92/8

II. 어패럴 업계

1. 남성복 브랜드, 유럽산 소재 사용 증가

• - 최근 1년 사이 국내 남성복 업체의 유럽산 수입 원단 발주량이 크게 증가
• - 유럽 현지 내수의 부진, 유로화 하락 등으로 유럽 원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지면서 국내 원단을 대체하고 있음
• - 최고 품질의 유럽산 소재들이 가격 경쟁력까지 가지게 되면서 남성복 업체들이 슈트와 코트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고 소비자 반응도 좋아 올해도 사용량이 증가 추세
• - 가장 주목되고 있는 점이 과거 유럽 원단은 일부 고가 제품에서만 사용 되었지만 최근 중저가 남성복의 사용량이 늘고 있다는 것
• - 양복지에 사용되는 이탈리아 수입 원단을 야드당 2만원 선인데 주문량이 많을 수록 싸지는 거래 방식 때문에 복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들이 통합 발주를 할 경우 국내산과 크게 차이가 없는 1만원 대 후반까지 가격이 떨어져 유럽 원단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반응

2. F&F 베네통코리아 정리

• - 에프앤에프가 이 달 베네통코리아의 지분을 베네통재팬 측에 넘김
• - 베네통코리아는 베네통재팬과 50:50 합작으로 61년 설립했음
• - 또 에프앤에프는 라이센스 계약이 2년6개월 남아있는 레노마스포츠의 전개권도 한성에프아이 측에 넘김
• - 베네통코리아는 재팬 측에 연매출 5%에 달하는 수수료 등을 매년 지급해왔고 이는 중견 패션전문기업의 평균 이익률에 버금가는 요율임
• - 에프앤에프(F&F)가 손을 떼더라도 직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을 지속하고 인력도 승계하기로 하면서 부담감은 덜어냄
• - 여성복 업계는 꽤 자리 잡은 대형 사업체를 한 번에 정리 한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에프앤에프가 아웃도어 디스커버리와 코스메틱 바닐라코, 캐주얼 MLB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조직을 슬림화 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짐

3. 골프웨어, 루이카스텔 유통망 50-60개점 늘릴 예정

• - 브이엘엔코의 골프웨어 루이카스텔이 올 해 볼륨 확장 예정
• - 지난해 300여개 점의 매장에서 3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가두 시장에서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킴
• - 올 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공격 영업에 나설 전망
• - 유통망 정비를 통해 양질의 매장을 구축하여 50-60개점을 늘릴 예정

4. 원가 절감 나선 아웃도어

• - 아웃도어 업계에 원가 절감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생산기지 이전과 함께 직소싱 혹은 CMT 생산으로 전화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
• - 생산기지로서의 메리트를 잃어가고 있는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 곳들이 많지만 베트남 역시 매년 10% 이상씩 공임이 상승하고 있어 일찌감치 동남아 제3국으로 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음
• - 현재 생산 라인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에서는 과거 완사입 방식에서 탈피, 직소싱 및 CMT 생산을 도입하거나 아예 해외 공장을 직접 컨트롤 하는 사례도 늘고 있음
• - 완사입은 탈(脫)베트남, 직소싱이나 임가공은 베트남이라는 기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판매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