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마케팅센터

2017 F/W FABRIC TREND

2017 F/W Fabric Trend

本 Report는 브랜드 소재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셀그룹에서 2017F/W 시즌 진행을 위해 조사 및 상담한 소재를 선별하여 DMC회원사들의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출한 것임

2017 F/W 트렌드 경향

2017 F/W 시즌에도 사회, 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러의 위협과 경제위기, 미세먼지 등 복잡한 현실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강렬하고 경직된 긴장감보다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휴머니즘과 따뜻한 감성을 원하는 추세가 계속된다. 복잡하기보다는 단순하며, 불확실하고 흐릿한 경계로 안정을 추구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함으로써 새롭게 차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치 못한 형태, 크라프트적이거나 레트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기술과 신소재 등과 결합하여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거나, 아트적인 블러링과 레이어링을 통해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등 새로움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해진다.

전형적인 것에 지루함을 느껴 예상치 못한 형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이질적인 소재, 기존에 결합되지 않던 형태들을 믹스한다. 새로운 형태와 예상하지 못한 소재의 조합을 통해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간결하고 깨끗한 실루엣과 토널한 컬러에 이질적인 소재가 조합된다.

따뜻하고 편안한 소재, 과거와 미래적 감성을 동시에 지닌 메탈릭 소재등이 활용되고, 과거에서 온 외관과 현대기술이 결합한다. 직선적인 실루엣에 소프트한 터치와 둥근 엣지가 적용되며, 기능적 디테일이 편안한 스타일에 활용된다.

전통적인 소재군과 현대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한 소재들이 균형있게 스타일링 되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기모감, 입체감이 강조되고, 지난 시즌보다 예술적인 테크닉이 접목된 섬세한 소재, 불분명한 경계로 섞이거나 전환되는 컬러나 패턴을 지닌 소재, 루스한 직조나 낡아보이게 하는 후처리, 텍스처가 있는 직조사, 메탈릭 얀의 적극적인 활용 등이 눈여겨볼 주요 포인트이다.

소재에 있어서는 산업재, 패브릭 모두 글램한 소재와 낡고 빈티지한 소재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재에서는 아크릴 같은 모던 소재도 딥다이기법으로 깊이있고 풍부한 앤틱 뉘앙스를 표현하고, 쪽세공 바닥재에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화려함을 극대화 하거나, 골드나 카퍼가 각광받는 등 글램한 소재가 활용하는 동시에, 이러한 소재를 메탈소재와 같은 낡은 듯한 벨벳 등과 함께 활용하여 오래되고 편안한 느낌을 매치한다.

패션에서는 레트로, 앤틱 감성의 실크, 벨벳 소재들이 대거 활용되는 가운데, 메탈릭 광택의 소재가 80년대 글램감성을 표현하는 등 화려함을 표현한 소재와 할머니 옷장에서 꺼낸듯한 빈티지 소재들이 함께 활용된다. 실크의 경우 늘어지는 핸들링이 중요하게 제안되어 좀 더 편안한 로브같은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여성의 섬유 예측 A / W 17/18 : 디자인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