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동대문 상권

1. 겨울 인기 아이템

• - 울 롱헤어 소재
• - 단가는 15,000원 ~ 20,000원 代

[ W/P = 50/50 ] 52/53"	[ W/P/CA/AC/C/SE = 17/34/20/19/8/2 ] 58"

• - 울 이중지
• - 컬러가 다양하게 전개됨(핸드메이트 코트用)
• - 단가는 24,000원 ~ 26,000원 代

[ W/AC/P = 50/10/40 ] 58"

• - 울 체크
• - 볼드(bold)한 체크가 대다수
• - 단가는 7,000원 ~ 8,000원 代

[ W/AC = 40/60 ] 58"	[ W/AC = 40/60 ] 58"
[ W/AC = 40/60 ] 58"	[ W/P = 30/70 ] 56/58"

• - 캐쥬얼 조직의 이중지

[ W/AC/P/N = 50/15/25/10 ] 58/60"	[ W/P/A/N = 70/15/8/7 ] 60"

• - 조직감이 있는 울
• - 다양한 조직감이 표현되어 보여짐
• - 단가는 8,000원 ~ 10,000원 代

[ W/P = 40/60 ] 58"	[ W/AC/P = 45/30/25 ] 58/60"
[ W/P = 10/90 ] 58"	[ W/AC/P = 50/25/25 ] 58"

• - 스웨이드 본딩
• - 무스탕소재로 많이 쓰임
• - 단가는 11,000원 ~ 14,000원 代

[ P100 ] 54"	[ P100 ] 57"

• - 코듀로이
• - 피그먼트 + 바이오 워싱 가공 퀄리티
• - 단가는 8,000원 ~ 9,000원 代

[ C100 ] 42/43"	[ C100 ] 58"

• - 도비 조직의 교직 스판류
• - 양면 기모가공하거나. 본딩 가공해서 bottom류 사용
• - 단가는 6,000원 代

[ C/N/SP = 94/5/1 ] 44"	[ R/C/P = 60/36/4 ] 44"

• - 양면 기모 가공지
• - 두께감을 최대한 올려 겨울 이너용, 본딩 가공해서 아우터까지 사용
• - 단가는 6,000원 ~ 9,000원 代

[ AC/P/R = 82/10/8 ] 56"	[ P/SP = 97/3 ] 56/57"

2. 동대문 종합시장 주요 경향

• - 본격적인 겨울대비 아우터 소재로 조직감과 체크패턴이 가미된 모직물(울나일론, 울트윌, 울혼방)과 울터치의 아크릴과 아크릴폴리 등이 현물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짐. 스탁소재와 혼방이 늘면서 가격은 소폭 낮아진듯 함. 아울러 리얼퍼를 대체하는 인조모피류(fake fur)도 많이 진열되었는데, 인조가죽 소재는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뒷면에 본딩을 하거나 누빔퀼팅을 해서 보온성을 주었음
• - 추동 이너로 활용도가 높은 다이마루 원단이 동대문시장 2층에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중량감있는 폴리스판과 기모지, 아크릴혼방 저지류 등 솔리드 외에도 작은 프린트와 큰 프린트까지 패턴물이 많이 선보이고 있음
• - 여성복 해외트렌드와 내수 리딩브랜드의 영향으로 다양한 디지털프린트가 두드러짐. 염착성이 높은 일반 폴리스판 외에도 폴리메쉬체크, C/N스판자카드 면혼방레이스 등 자카드와 레이스류 위에 나염 작업한 소재 다수
• - 프린트 작업용 바닥지를 공급하는 DMC 회원사의 레이스, 자카드 생지의 수요가 높을 듯 함

Ⅱ. 어패럴 업계

1. 여성복, 소재 직접 소싱 증가

• - 디자인과 품질은 평준화되는데 가격경쟁력까지 잃게 되자, 컨버터와 프로모션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소싱에 나서고 있는 것
• - 바바패션의 경우 통합 니트실을 운영하여 원사를 이태리 등에서 직매입 진행 이태리 현지에서 초도 물량을 진행하고 국내에서 리오더 물량을 소화
• - 시선인터내셔널은 올 봄 통합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격 조닝이 맞는 ‘잇미샤’, ‘에스쏠레지아’에서 사용하는 방모, 우븐 백물 등을 통합 구매
• - 리얼 퍼 아이템도 보통 홍콩, 이태리 홀세일러에게 완제품을 매입해 왔지만 원피를 매입해 국내 프로모션에게 임가공을 맡기는 브랜드가 늘고 있음. 재단 단계에서 생기는 로스 분 때문에 원피 매입을 꺼렸지만 자투리를 모자, 머플러, 워머, 핸드백 등 액세서리로 활용
• - 해외 선매입 주요 소재 : 기본 컬러 코트용 방모(베이지, 블랙 등)
  트렌치 코트용 레이온/ 다운점퍼용 타프타/ 니트용 캐시미어/ 알파카 원사 등
• - 국내 소재의 경우도 원가 절감을 위한 직거래 확대를 희망하나 산지의 생산 미니멈 수량이 애로

2. 여성복 리딩 브랜드의 독주 지속

• - 경기 위축으로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 고가인 타임, 구호, 미샤, 마인, 엠씨, 쉬즈 미스 등의 브랜드는 경기에 상관 없이 매출 안정
• - 이들 브랜드가 가진 스타일의 아이덴티티와 상대적으로 고급 소재의 사용 등으로 고정 고객들의 지속적인 구매가 이루어짐
• - DMC에서는 이들 브랜드의 기획단계에서 협업하여 해외 소재의 대체 개발 또는 대체 소재의 소싱 등을 주요 마케팅으로 진행

3. 캐주얼 브랜드의 ‘다운’ 판매량 30~60% 상승

• - 주요 캐쥬얼 브랜드의 다운 판매량 호조
• -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판매 증가

4. 여성 영캐주얼 라인확장

• - 올해 영캐주얼 시장은 한 마디로 빈익빈부익부
  리딩 브랜드들은 볼륨 확장을 위해 리뉴얼 및 라인 익스텐션을 꾀하고 소기의 성과를 이룬 반면 중하위권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도태되어 브랜드 중단 위기에 처해 있음
• - 가격적인 전략에 있어서도 가격존이 애매한 중가, 중고가 브랜드는 매출 부침이 심했던 반면 고가대나 중저가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짐
• - 올해 영캐주얼존에서는 ‘시스템’의 강세와 ‘보브’, ‘톰보이’, ‘주크’, ‘나이스클랍’ 등이 선전
• - 이 같은 결과는 백화점에서 20대~30대 초반 여성의 소비는 감소한 반면 35~45세의 여성 매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이들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
• - 젊은 여성들의 소비는 오히려 중저가 스트리트 브랜드로 몰렸다.
  ‘트위’가 점포 수는 적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고 ‘인디브랜드’, ‘나인’ 등이 선전. ‘스타일난다’는 올해 역시 화장품 매출이 탄탄하게 뒷받침되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었음
• - 반면 여성복 마켓에서는 연초부터 ‘질바이질스튜어트’, ‘르윗’, ‘컬처콜’, ‘스위트숲’, ‘젠티’ 등이 동시에 백화점 영업을 철수했고 ‘르샵’은 기업 회생을 신청, 법정 관리 상태
• -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가 체면치레를 하며 밸류 캐주얼의 자존심을 지킴.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올해 키즈 라인을 확장하는 한편 신세계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숍 컨셉의 ‘플라스틱 아일랜드 스토리’ 매장을 확장 진행
• - 한편 여성 캐주얼 리딩 브랜드들은 올해 볼륨 확장을 꾀하기 위해 리뉴얼 및 라인 확장(extension)을 시도

5. 43개 패션·섬유업체 3분기 실적

• - 전체 70% 영업이익 감소, 15개사 적자 실적이 나타내 극심한 부진을 보임
• - 특히 영원무역, 윌비스, 한세실업 등 수출업체를 제외한 패션 전문 기업들은 올 들어 3분기 연속 감소세. LS네트웍스가 사업의 대대적인 구조 조정에 들어가면서 32.1%의 큰 폭 역신장을 기록했고, 제로투세븐과 SG세계물산, 아비스타, 데코앤이 등도 두 자릿수 역신장
• - 반면 한섬은 18.5%로 큰 폭 성장세, 대현도 10.6%의 신장으로 선방
• - 16개 섬유업체들은 전년보다 매출이 7.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4.5% 줄었다. 대형사 효성을 제외하면 매출은 1.8%, 영업이익률은 62.8% 감소, 반면 매출이 늘어난 곳은 16개 기업 중 8개사로 절반에 불과
• - 영업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곳도 5개사에 달함
• - 면방 업체들은 3분기 역시 희비가 엇갈렸다. 경방과 동일방직은 매출과 영업 이익이 2분기에 이어 모두 신장했지만 대한방직과 일신방직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전방은 매출도 줄고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
• -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이 가장 좋은 곳은 조광피혁으로 16.4%를 보였고, 경방 11.4%, 아즈텍 더블유비이 9.8%, 효성 8.7%, 도레이케미칼 5%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