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동대문 상권

1. 시즌(Winter) Item

가. Winter

• - 울/혼방류
• - Winter 자켓, 코트감
• - 단가는 6,000~9,000원 代

[ W/A = 30/70 ] 60"	[ W/R/P = 10/20/70 ] 58"

• - 아크릴혼방 패턴류
• - Winter 자켓, 코트감
• - 단가는 7,000~9,000원 代

[ W/A/P/N = 45/35/10/10 ] 56/58"	[ A/C = 41/59 ] 57"
[ A100 ] 58"

나. S/S(Spring)

• - 코튼류
• - S/S 야상점퍼, 자켓감
• - 단가는 5,000~7,000원 代

[ R/C/PU = 54/45/3 ] 58"	[ C100 ] 58"

• - 두께감 있는 폴리류
• - S/S 자켓, 팬츠감
• - 단가는 4,000~6,000원 代

[ P100 ] 55/56"	[ P100 ] 56/58"
[ P100 ] 55/56"

• - 얇은 폴리류
• - S/S 블라우스감
• - 단가는 5,000~7,000원 代

[ P100 ] 58"	[ P100 ] 58"

• - T/R 체크패턴류
• - S/S 자켓, 팬츠감
• - 단가는 4,000~7,000원 代

[ P/R/SP = 79/17/2 ] 58"	[ P/R/SP = 85/11/4 ] 56/58"
[ P/R/SP = 70/28/2 ] 55/57"	[ P/R/SP = 77/21/2 ] 57/59"
[ P/R/SP = 85/13/2 ] 56/58"	[ P/R = 85/15 ] 56/58"

2. 동대문 종합시장 경향

• - 1월중 한파일수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저기온현상이 지속되고 소비자 소비심리도 많이 위축되어 동대문시장의 1월은 침체상태임
  동대문 제품시장도 신상품은 출시되었지만 아직도 겨울제품으로 녹여서 판매하고 있으며 원단시장도 일부 봄상품을 제외한 두께감있는 제품 위주로 판매 중임
• - 패션 브랜드에서도 뚜렷한 히트상품이나 물량 아이템이 없이 서로 눈치를 보고 기획을 늦추는 상황이라 구정연휴 이후에나 침체를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
  실제로 브랜드에서 아이템수도 줄고 아이템당 오더량도 감소했다는 의견임
  시장에서 자주 만나는 브랜드 관계자의 얘기로는 12월까지 모직코트와 헤비다운물로 간신히 목표를 했지만 새해부터 인기상품의 소진에 따른 물량 부족, 간절기 신상품의 반응미비 등으로 1월의 역신장 폭이 심하다고 함
• - 원단시장내 린넨, 린넨스판 등 린넨류와 레이온 혼방소재의 호조
  면 린넨, 폴리 린넨스판, 폴리 린넨면스판류에서 기존 솔리드 아이템과 더불어 핀체크패턴 아이템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특히 전년도 히트상품 체크소재와 스트라이프류는 모든 매장에 구성될 정도로 흔한 소재가 되었으며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함

Ⅱ. 어패럴 업계

1. 2018년 경기전망은 섬유 보합, 패션 훈풍 예상

• - 경제성장률 상향, 내수소비 회복세, 한중 해빙무드 진입 청신호
  2018년 섬유경기는 보합, 패션경기는 2017년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
  섬유는 원화 강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하락과 중국, 아세안 등 개도국 추격
  미국의 반덤핑 수입규제, FTA 재협상 등통상법을 통한 제재 강화로 인해 수출이 2017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코트라 수출전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지역경제 보고서 전망 기준)
• - 미국 시장의 소비 호조세와 아세안 지역의 민감품목 관세 철폐, 중국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남북관계 경색,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인력난 등은 섬유제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
• - 섬유분야와 달리 지난해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던 패션분야는 기관들의 경제 성장률 상향 발표와 평창동계올림픽 특수, 내수소비 회복 징후, 한-중 해빙무드 진입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특히 2016년부터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극심한 수요 감소에 직면했던 패션 전품목은 한-중 해빙 무드가 본격화 되면 작년 연말 롱패딩 열풍을 능가하는 수요촉진이 기대되고 있다. 아직 시장상황은 빙판이지만 패션시장은 연초부터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2. 연말 주요백화점 여성복 매출 저조

• - 12월 여성커리어 매출현황은 강추위와 롱패딩 열풍에도 기대 못 미침
  여성복 업계는 몇 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와 롱패딩이 일으킨 아우터 수요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 - 올해는 확실히 코트보다 패딩과 무스탕이 일찍부터 손을 탔다. 모피에 대한 호응도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음.
• - 캐주얼과 아웃도어, 스포츠 등으로 소비 쏠림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여성복종은 오히려 경쟁력을 잃었음.
  보온성을 높인 아우터에 대한 준비가 확실했던 브랜드와 아닌 브랜드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음.

3. 봄 판매 기간 더 짧아진다 - 겨울·여름 길어지며 봄은 줄어

• - 봄상품 출시 시점은 예년과 비슷, 길어지는 여름으로 봄 시즌이 짧아 판매기간은 1-2주 줄어들 전망.
• - 아우터 판매 주춤. 클래식 무드의 재킷류를 구성하고, 로트수는 줄임
• - 추위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 아우터에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이너류 제품 수요가 높다. 때문에 이너류와 니트류 판매에 집중

4. 올 여름 린넨, 다양한 소재와 혼용되며 적용 아이템 확대

• - 자연미 추구 경향 천연 린넨 선호도도 상승
• -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이 여름시즌을 대비해 린넨 아이템을 전년수준 이상 준비. 더위가 일러지며 통상 5월부터 상승하던 린넨 수요가 작년부터 3월말~4월 초로 당겨져 판매시기도 늘어나고, 판매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 - 작년보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은 하의류. 구김 때문에 상의류와 쇼츠 정도가 중심이 됐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구김에 대한 저항이 낮아져 100% 린넨 소재도 선호할 만큼 수용도가 높아졌고, 다양한 가공으로 구김을 줄이고 스트레치성과 내구성을 높인 개발 린넨들이 나오면서 긴 기장의 팬츠도 출시대기 중
• - 봄 시즌 체크패턴의 열풍이 계속 된다면 여름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린넨이라 보고 있다. 체크 패턴이 린넨의 단점인 구김을 시각적으로 커버해주는 면도 있고 포멀 룩의 인기로 재킷이나 세트 착장 제안에 적합하기 때문. 특히, 여름 재킷 판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정돼 비교적 단가가 높은 아우터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5. 새해 패션 업계 매장 줄인다

• - 비용 인상 따른 효율화 집중위해 패션 업계가 새해 매장 축소에 착수한다.
• - 그동안 업계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외형 신장을, 유통은 종전보다 늘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사실상 이런 사업계획 수립 분위기가 처음인 셈이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떨어진 브랜드가 크게 증가하면서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정한 것으로 분석. 특히 백화점, 로드숍 등의 유통 축소가 가속화될 전망.
• - 여성복은 2년 연속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브랜드가 증가.
• - 남성복은 조사 브랜드 48개 중 14개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연말까지 현재 유통수를 유지하고, 3개 브랜드는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유아동복은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떨어진 브랜드 수가 16%에 달했다. 이 때문인지 올해 유통망 확대에 상당히 보수적.
• - 이너웨어 조사 브랜드 중 총 27.7%가 유통망 유지, 축소도 16.6%로 총 44.3%. 10%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도 27% 정도에 머물렀다.
• - 백화점 유통 쏠림이 심한 패션잡화 업계도 37.5%가 현 유통망 유지를, 줄이겠다는 브랜드도 18.7%에 달했다. 총 56.2%에 달했다.
• -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업계는 각각 1~2개 브랜드만 보합 내지 축소로 잡았다. 이들 복종 역시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유통망 목표 수치가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졌다.

6. 소재업체, 프로모션 업체의 여성복 런칭 활발

• - 올 춘하시즌 신규 브랜드 런칭이 평년에 비해 최저 수준인 가운데 프로모션, 소재 업체들이 소싱 파워를 앞세워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조 소싱력이 강한 프로모션 업체나 원부자재 소싱력이 우수한 소재 업체들은 신규 수종 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자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패션 브랜드 런칭을 선택했다. 최근 신규로 등장한 ‘뉴브엠’, ‘우아솜메’, ‘리코베스단’ 등이 대표적으로 여성복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 ‘뉴브엠(NewvM)’은 프로모션 업체 이룸앤디가 런칭한 여성 커리어 브랜드다. 이 회사는 5년차 프로모션 업체로 지난해 가을 여성복 ‘뉴브엠’을 런칭했다. 자사가 구축해 온 상품 개발 능력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젊은 감성의 커리어 여성복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현대 중동점, 천호점, 롯데 영등포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 - 소재업체 영우티앤에프리드는 최근 ‘우아솜메(ouahsommet)’를 런칭했다. ‘우아솜메’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웨어로 20~30대 트래블러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지만 여성 라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코쿤 스타일의 야상 점퍼부터 캐주얼한 트랙수트, 고풍스러운 여행을 위한 원피스 등 여행지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 - 소재업체 이원텍스는 지난해부터 여성 캐릭터 ‘리코베스단’을 런칭,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소재 경쟁력이 확고한 만큼 원단의 퀄리티와 트렌디한 상품 디자인을 강점으로 ‘리코베스단’을 전개하고 있다. 청담동, 서초동, 문정동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해운대 센텀, 마린시티 등 이번 겨울부터 유통 볼륨을 확장하고 있다.

7. 골프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 전직원 100%인센티브 지급

• - 새해 들어 여전히 불투명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패션시장, 급여체불까지 이어지는 기업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경우 올해도 어김없이 전 직원에게 10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6년 연속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작년 국내 패션업체 중 골프웨어 단일 종목으로 3000억원을 돌파하며 골프 의류 업계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파리게이츠」「핑」「팬텀」「마스터바니」등 4개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에프앤씨는 이들 브랜드 모두 지난해 안정적인 매출과 신장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