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동대문 상권

1. 시즌(S/S) Item

가. Summer

• - 폴리류
• - 블라우스감
• - 단가는 4,500~6,000원 代

[ P100 ] 58"	[ P100 ] 58"
[ P100 ]56"

• - N/R류
• - 블라우스감
• - 단가는 5,000~6,000원 代

[ N/R = 19/81 ] 58"	[ N/R = 19/81 ] 58"

• - 코튼혼방 솔리드류
• - S/S 자켓, 팬츠감
• - 단가는 4,000~6,000원 代

[ C100 ] 56/58"	[ R/C = 65/35 ] 56/58"

• - 코튼패턴류
• - S/S 항공점퍼, 자켓, 블라우스감
• - 단가는 4,000~7,000원 代

[ C/P = 94/6 ] 56/58"	[ C100 ] 58"
[ C100 ] 55"	[ C100 ] 56/58"
[ C/P = 96/4 ] 56/58"	[ C100 ] 44"
[ C100 ] 58"

• - 나일론류
• - Summer 점퍼감
• - 단가는 4,000~5,000원 代

[ N100 ] 52"	[ N100 ] 58"

• - 폴리메쉬류
• - 스커트감
• - 단가는 5,000~7,000원 代

[ P100 ] 44"	[ P100 ] 44"

2. 동대문 종합시장 경향

• - 동대문원단시장에는 완사입업체가 직진출하여 원단 마진과 완제품(의류) 마진을 함께 취함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원단과 완제품 생산병행업체가 생기고 있음
  금남, 태우 등이 동대문원단시장에 원단매장을 두고 직접 생산해서 제일,평화시장의 의류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면서 효율적인 원자재, 완제품의 원스톱 생산 판매를 실현 중으로 원단시장 내에서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 중·소매장들은 전년도의 반토막난 매출을 만회하지 못한 채로 올해 상반기도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며 하반기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원단시장내 리딩업체도 매출이 소폭하락내지 보합세로 어려운 상황으로 과거보다 가지수는 줄었지만 새로운 소재개발 및 출시로 버티고 있다고 함
• - 동대문종합시장 신관 2층에 4칸짜리 매장을 운영중이고 해외생산기지를 운영하였던 국내최대 다이마루 컨버터업체 세인트상사(한올)의 폐업
  베트남공장 등 무리한 확장에 따른 경영난으로 사장의 자살과 부도로 6월 동대문 원단시장 내에서 큰 사건으로 기록됨

Ⅱ. 어패럴 업계

1. 7월부터 시행되는 ‘전안법’

• - 패션 상품, 제품시험 의무 없어지고 KC마크 표시 금지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안법에 따라 성인용 의류(가죽 소재 의류 포함)를 비롯해 속옷과 침구류, 접촉성 금속 장신구, 안경테와 선글라스 등은 규제 수준이 가장 낮은 ‘안전 기준준수 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의 경우 제품 또는 포장에 제품별 안전기준이 정한 사항만 표시하면 제약 없이 판매가 가능해 사실상 안전검증 절차가 사라졌다. 기존에는‘공급자적합성 확인’ 품목으로 분류돼 출시 전 KC인증(시험검사) 및 표시, 해당 서류(시험성적서 등) 5년 간 비치 등이 의무 사항
• - 안전기준에서 정하는 사항은 ▲소재(섬유 조성 및 혼용율) ▲제조자(수입자)명 ▲제조국명 ▲제조년월 ▲치수 ▲취급시 주의사항 ▲표시자 주소 및 전화번호 등 종전과 동일
• -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대여, 판매중개 또는 수입대행을 할 경우 전안법 상 해당 홈페이지 내 고시 의무는 사라졌지만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라 안전기준 표시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 - 개정 전 기준에 맞춰 이미 KC마크를 부착한 제품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유통이 가능하다.

2. 여성복, 로브 수요 증가 - 간절기 카디건 수요 옮겨가

• - 길고 느슨하게 걸쳐 입는 가운 스타일의 ‘로브(robe)’가 여름 아우터로 인기
• - 과거 바캉스 스윔웨어 위에 걸치는 옷으로 인식됐지만 유명인들의 공항패션이나 TV노출이 잦아지며 카디건 수요가 로브로 옮겨갈 만큼 수요가 오른 것.
• - 심플한 컬러의 티셔츠, 민소매로 된 티셔츠나 원피스 위에 코디해 입는 데일리 웨어로 자리 잡고 사이즈 구애가 크지 않은 편이라, 예년보다 넓은 고객층이 찾고 반응 속도도 빠르다.
• - 이번 시즌 로브는 재킷형과 원피스형 두 가지 스타일로 제안. 에스닉풍부터 선명한 컬러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까지 다양하게 보여지며 소매, 옷깃 등에 디테일 포인트나 장식을 더해 차별화

3. 'GU', 유니클로보다 센 SPA브랜드 한국상륙

• - 유니클로보다 15% 가량 저렴한 가격! 아동과 여성까지 폭넓게 다루는 대형 SPA '지유(GU)'가 이번 F/W시즌 상륙한다. 이들은 9,900원 청바지, 베이직한 기본물부터 영한 감성의 트렌드물까지 전방위 복종을 다루고 있다
• - 지유 역시 유니클로와 마찬가지로 롯데쇼핑이 49%(패스트리테일링 51%)의 출자 비율을 지니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 아울렛, 백화점 위주로 입점 예상
• - 지유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성비’다. 공격적인 물량, 트렌디물, 국내 보세쇼핑몰 판가와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한 가격이 강점
• - 지유는 연간거래액 1조5,000억원이 넘는 대형 브랜드다. 1만~7만원대의 가격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 보이며 아마 오프라인 패션 마켓은 또 한번 최저가 한계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지유는 일본에서는 약 370개의 점포와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한국이 아시아 진출 4번째 나라

4. 아웃도어 1 ~ 5월 실적 ‘롤러코스터’

• - 5개월간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노스페이스, 아이더, 디스커버리 3개 브랜드만 플러스 성장세. 노스페이스는 15%대, 아이더는 7%, 디스커버리는 11%대 신장률을 기록 중.
• - 그 외 아웃도어 시장은 봄 시즌 들어 주춤. 2월까지 겨울 시즌 주력인 점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봄 시즌이 시작된 3월부터는 다시 하락세다. 특히 4월에는 리딩 브랜드들조차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그나마 5월에는 하락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분위기이다.

5. 스포츠 브랜드, 해양 보호로 확산

• - 최근 폐비닐 사태, 라돈 침대 논란, 대기, 토양, 수질오염 등 환경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로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세계 환경의날 주제로 플라스틱 공해 퇴치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유럽연합은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빨대 등을 친환경 대체 물질로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생수, 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단계적 전환한다.
• - 이 같은 국내·외 환경 이슈에 맞춰 패션 업계도 동참.
  ‘아디다스’는 팔리포더오션과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소재로 활용한 의류 및 신발도 출시.
  ‘코오롱 스포츠’는 올해로 3년째 환경보호 캠페인인 노아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노아프로젝트의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의 10%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기부돼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멸종위기 동물의 개체 수를 늘리는데 사용.

6. 빅 패션, 1020 세대 겨냥 온라인 사업 착수

• - 패션 대형사들이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하는 102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편집숍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성물산, LF, 코오롱FnC 등은 오프라인을 통해 각기 컨셉과 타깃은 달라도 이미 편집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어 전자 상거래에 친숙한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제안하는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젊은 세대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포맷이 부재했던 대형사들의 사업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LF는 오프라인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를 지난 달 온라인 스트리트 편집숍으로 정식 런칭
• -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온라인몰 ‘SSF샵’ 내부에 스트리트 패션 카테고리 ‘어나더샵(ANOTHER#)’을 신설
• - 코오롱FnC는 오프라인 남성 편집숍 ‘시리즈’의 온라인 쇼핑몰을 플랫폼으로 활용. 다 점포망을 갖춘 남성 편집숍 ‘시리즈’의 인지도를 활용해 온라인몰에서 오프라인과 분리한 별도의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