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동대문 상권

1. 시즌(S/S) Item

• - 폴리류
• - 블라우스, 셔츠감
• - 단가는 4,000~6,000원 代

[ P/PU = 98/2 ] 51"	[ P100 ] 56"
[ P100 ]58/60"

• - 코튼류
• - 블라우스, 셔츠, 팬츠감
• - 단가는 3,000~5,000원 代

[ C100 ] 58"	[ C100 ] 52/54"
[ C100 ] 44"	[ C100 ] 58"

• - 코튼혼방류
• - 블라우스감
• - 단가는 4,000~7,000원 代

[ C/R = 60/40 ] 58"	[ C/R = 50/50 ] 58"
[ C/P = 85/15 ] 57/58"

• - 린넨혼방류
• - 블라우스, 팬츠감
• - 단가는 3,000~8,000원 代

[ L/C/SP = 55/42/3 ] 54"	[ L/P/R = 50/28/22 ] 58/60"
[ C/L = 70/30 ] 55"	[ C100 ] 56"

• - 나일론혼방류
• - S/S 자켓, 팬츠감
• - 단가는 5,000~6,000원 代

[ N/C = 54/46 ] 56"	[ N/R/PU = 80/18/2 ] 58"

• - 주름가공류
• - 블라우스, 스커트감
• - 단가는 4500 代

[ P/S = 95/5 ] 58"	[ P/S = 95/5 ] 58/60"

• - 체크패턴류
• - S/S 항공점퍼, 자켓, 블라우스감
• - 단가는 4,000~7,000원 代

[ P/S = 96/4 ] 58"	[ P/R/S = 90/7/3 ] 58"
[ P/R/S = 60/37/3 ] 58"	[ C100 ] 58"
[ C/R = 98/2 ] 58"	[ P/R/S = 70/27/3 ] 58"

2. 동대문 종합시장 경향

• - 현재 여름소재의 판매 막바지시기로 더 이상 생산은 없고 Other칼라의 재고 소진 정도로 소소하게 거래가 진행중인 상황임
  동대문종합시장은 이전에는 2~3개월의 비수기이었지만 올해에는 비수기가 4월부터 시작해서 7월까지 넉 달동안의 긴 비수기에 힘들다고 함
  특히 시장내 영세매장 및 업체들은 개점 휴업상태로 더욱 어려워하고 있음
  8/5~8/8 기간 여름휴가를 다녀오면 경기가 좋아질 것 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투명하다는 의견
• - 원단컨버터 기능을 갖고 있는 원단매장은 6~7월부터 가을겨울원단 영업을 하는 중이며, 원단 매장별로는 일부 가을 및 간절기 원단을 내놓고 판매를 시작함
  업체들은 계속적으로 신규 아이템을 찾고 있는 상황으로 대구, 양주 등의 국내 생산지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자주 나가서 아이템을 찾고 있고 제품을 소싱 해오고 있는 상황임
  상반기의 매출감소를 하반기에 만회하기 위해서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해외출장으로 소재 서칭에 매진하고 있다고 함
• -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여름시즌 내내 인기소재는 린넨과 린넨혼방류로 이전보다 조직감이 살아있고 패턴과 체크의 변형을 주어서 꾸준한 판매중임
  린넨 생지는 동대문 상권에서 백윤과 YBM이 大물량을 핸들링하고 공급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함

Ⅱ. 어패럴 업계

1. 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의 최저 수준

• - 최근 신규 브랜드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추동시즌에는 10여개 브랜드만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다. 한 동안 신규 런칭이 활발했던 골프웨어와 여성복의 신규 런칭이 저조하다
• - 신규 런칭이 가장 활발한 곳은 캐주얼존이다. 주로 온라인, 편집숍을 겨냥하거나 수입 브랜드로 런칭하는 것으로 전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라이프워크’다. 김상훈 전 한세엠케이 사장의 복귀작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 - 남성복에서는 크레송이 중국 루이그룹과 합자법인으로 설립한 모스글로벌을 통해 남성 편집숍 ‘모스 글로벌(MOS GLOBAL)’을 런칭하고 넘버에이트가 이태리 남성복 ‘닐 카터’로 수입 시장에 도전한다. 또 로얄비앤비는 신규 드레스셔츠 ‘탠디셔츠’를 런칭한다
• - 스포츠존에서는 애슬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성을 지닌 호주 스포츠웨어 ‘2XU’, 애슬레저웨어 ‘리스파이어’가 출사표를 던진다.
  삼성물산패션부문도 스포츠 사업을 재정비한다. ‘빈폴스포츠’의 출시와 더불어 수입 브랜드 ‘토리버치’의 스포츠 라인 ‘토리 스포트’를 선보일 예정

2. 불확실의 시대 ‘홀세일’로 길을 찾다

• - 아이올리, 동광인터내셔날, 인동에프엔 등 중견 여성복 기업들이 홀세일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다
• - 홀세일 비즈니스에 대해 대물량 수출이 아닌 채널다각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유의 스토리라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내수로 브랜딩하고,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로 수익 창출’이라는 미래 전략을 세우고 있다
• - 상품 기획 주기가 국내외 트레이드쇼에서 보듯 6개월 앞선 컬렉션으로 진행되는 수주시즌과 맞물려 있다는 것도 홀세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데 이점이 됐다

3. 패션과 주얼리의 특별한 만남

• - 이종업계간 콜래보레이션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패션과 주얼리 브랜드간 협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 루이까또즈’는 최근 주얼리 브랜드 ‘마티아스’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NBA’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아트웍이 들어간 체리블라썸 스타일을 공개

4. 아웃도어 업계는‘다운 할인전쟁’, 효율은 하락

• - 업계는 선판매 프로모션이라는 명목으로 기존 정상가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과열 경쟁 속 시장 선점 및 수요 예측 효과가 목적이나 판매 효율은 기대 이하 임.

5. 아웃도어 피싱웨어 인기 UP

• - 낚시를 취미로 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피싱웨어(낚시웨어)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낚시는 주로 40~60대 남성들이 즐겨하는 취미였으나 최근 20~30대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낚시에 관심을 보이며 전문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낚시 인구가 700만을 넘어섰고 2030 젊은 세대의 낚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아이돌, 여자 배우 등이 출연하며 낚시의 대중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 젯아이씨는 이번 춘하시즌 ‘웨스트우드’의 낚시웨어 컬렉션을 출시,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됐다. ‘컬럼비아’도 이번 여름 피싱 라이프웨어 PFG 컬렉션을 출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낚시웨어를 선보였다.

6.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GU’ 오는 9월 잠실에 첫 매장

• -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의 SPA 브랜드 ‘GU(지유)’가 오는 9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420평 규모의 국내 첫 매장을 오픈 예정
• - 한국 시장에서는 남성, 여성 및 키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며, 한국 시장을 아시아 패션의 핵심 국가로 여기는 만큼 오버 사이즈 코트와 스키니 팬츠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매장 내에 컬러 및 메이크업 등 패션과 관련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GU어드바이저’를 상시 배치,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7. 패션·섬유 업계 “개성공단 재가동되면 입주 한다”

• - 남북 경제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던 개성공단 재개를 놓고 섬유패션 업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 개성공단 중단 이후 지난해까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3국으로 서플라이 체인을 확대하면서 그동안은 재입주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개성공단이 가동되면 다시 재투자에 나선다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 - 신원은 공단이 가동되고 정경 분리가 제도적으로 마련되면 개성공단 첫 입주 기업인 신원은 무주건 재 입주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인디에프 또한 개성공단기업협의회를 통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재입주 시 경협 보험금 반환 등 여러 가지 협의되어야 할 사안이 남아 있지만 장기적으로 개성만한 생산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개성공단 중단 전 진출했던 상당수 기업들이 사업 재개와 재입주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 - 개성기업협의회에 따르면 개성동단이 재개되면 ‘조건 없이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전체 26.7%에 달한다. ‘정부와 북측의 재개 조건 및 상황 판단 후 재입주하겠다’는 의향은 69.3%로 대부분의 기업이 재입주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자여력 고갈과 같은 설비 자금 확보 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 되고 있다.